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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임영웅이 보여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시행 순서

by ▨º♧#§〓 2022. 2. 11.

 

지난 1월 21일 가수 임영웅은 심폐소생술(CPR)로 교통현장에서 쓰러진 운전자를 구한 선행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고를 목격한 후에도 일 초의 망설임 없이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도 사고 현장을 떠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순서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이란 호흡이나 심장 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요.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를 압박하고,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변인 등이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생존율은 약 1.9~3.4배 높게 되고, 뇌 기능 회복률은 약 2.8~6.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는 2006년~2018년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의 구급대에서 이송한 급성 심정지 사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내용인데요,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인-심폐소생술-시행-추이

 

그러나 일반인이 앞서 소개한 임영웅처럼 응급조치를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그것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정확하게 시행하게 시행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의 가슴 압박하는 손의 위치가 부정확하고, 분당 압박 횟수 및 압박의 깊이가 충족시키지 못해 생기는 발생되는 문제들이었는데요.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시행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생존율은 2.8배, 뇌 기능 회복률은 4.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무엇보다 정확한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지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3.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

 

임영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 시절 심폐소생술 훈련을 해왔다고 답했는데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임은 분명합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응급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정확히 그대로 실행했기 때문인데요. 언제나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시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폐소생술-시행-순서

 

  • 1단계 확인 : 현장 상황이 안전한지를 확인한 후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반응을 확인합니다.
  • 2단계 신고 : 즉시 119에 신고 후, 자동심장충격기 (AED) 요청하며 호흡을 확인합니다. 
  • 3단계 압박 :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가습 압박으로 심장과 뇌에 혈류를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심정지 발생 초기에 가슴 압박은 환자의 생존에 커다란 영양을 미칩니다.
  • 가슴 압박의 속도는 적어도 분당 100~120회를 유지하되, 
  • 4단계 호흡 :  양쪽 코를 막은 후 기도를 열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도록 2회의 인공호흡을 합니다.
  • 5단계 반복 :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은 30:2로 119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반복합니다.
  • 6단계 AED :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기계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4. 연령별 심폐소생술 압박 방법

 

연령별-심폐소생술-방법

 

 

  • 생후 ~ 만 1세의 영유아 :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합니다.
  • 만 1세 ~ 만 8세 소아 : 손꿈치 1개 또는 2개를 이용하여 흉골(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100~120회 압박합니다.
  • 만 8세 이상 성인: 손꿈치 2개를 이용하여 흉골(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약 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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